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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리버풀에 치욕패를 당한 다음날, 영국 매체에 의해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의 맨유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내년(2024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케인은 지난 1월 토트넘과 재계약과 관련하여 "(구단과)별다른 대화는 없었다"고 말하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지에선 토트넘 통산 최다골 기록을 수립한 케인이 오는 7월 30세가 되는 점, 트로피 야망 등을 토대로 맨유행을 가능한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케인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엘링 홀란(맨시티, 27골) 다음으로 많은 18골을 넣고 있다. '맨유 에이스' 마커스 래시포드(14골) 보다 많은 숫자다.
'더 선'은 케인이 합류할 경우 4-2-3-1 포메이션에서 케인이 원톱을 맡고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6일 현재 승점 45점(26경기)으로 아슬아슬하게 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에 위치했다. 5위 리버풀(42점)과 3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