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블랙풀과 번리의 경기 후 양팀의 서포터들이 술집에서 난투극을 펼친 끝에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희생자는 블랙풀의 서포터로 알려진 50대 남성 토니 존슨이었다.
블랙풀 구단은 성명서를 통해 "블랙풀 FC는 서포터 토니 존슨씨가 비극적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느꼈다. 구단은 모레티 라운지에 사망한 존슨씨에 대한 공개 조문록을 마련하고, 서포터들에게 추모와 경의를 표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서포터의 사망을 애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