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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냥 걸어!"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또 논란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3-06 16:53 | 최종수정 2023-03-06 17:47


"왜 그냥 걸어!" 맨유 '8500만 파운드 스타' 또 논란
사진=영국 언론 메트로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가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7로 대패했다. 1931년 12월 울버햄턴전 이후 92년 만의 0대7 참패다. 리버풀 상대로는 1895년 10월 1대7로 대패한 후 128년 만의 역대 최다골 차 패배를 기록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6일 'EPL 출신 미카 리차즈 해설위원은 안토니를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안토니는 90분을 뛰었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메트로는 '안토니는 지난 여름 8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발생하며 맨유에 합류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리버풀을 상대로 옐로카드를 받았고, 디오고 달롯과의 플레이는 감명을 주지 못했다'고 했다.

리차즈는 "안토니와 달롯 사이에 의사소통이 없었다. 안토니는 그의 역할을 전혀 하지 않았다. 전술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안토니의 위치는 혼란스러웠다. 그가 게으른 것인지 아니면 감독이 그에게 반격을 위해 깨어 있으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달롯이었다면 안토니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을 것이다. 그는 그냥 걸었다. 나는 그가 동료들을 돕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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