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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움직임에 '굴욕' 당했다.
마르티네스는 맨유가 0-2로 밀리던 후반 5분 살라의 공격을 막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마르티네스는 살라의 움직임을 감당하지 못한 채 넘어졌다. 살라의 발끝을 떠난 볼은 코디 각포의 추가골로 연결됐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살라가 마르티네스를 오믈렛처럼 뒤집었다', '살라가 마르티네스를 춤추게 하는 것인가', '마르티네스가 정육점 주인인 줄 알았는데 채식주의자가 됐다', '살라가 마르티네스를 아르헨티나로 돌려보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