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슴 스쳤는데 얼굴 감싸고 쓰러진 브루노 페르난데스.'
리버풀은 1895년 10월 맨유를 상대로 7대1 대승을 거둔 이후 무려 128년 만에 최다골 승리 기록을 다시 썼다. 맨유는 1931년 12월 울버햄턴에 0대7 대패 이후 무려 92년 만에 7골 차 대패를 당했다. 치욕적인 스코어 이후 페르난데스의 일련의 제스처가 팬들의 비난에 휩싸였다.
|
|
네빌의 맨유 동료 로이 킨 역시 비판에 가세했다. "페르난데스의 오늘 보디랭귀지는 정말 수치스러웠다"고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