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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220억원의 계륵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처리할까.
하지만, 한계가 드러났다. 느린 스피드와 치명적 실수를 범하면서 맨유의 수비에 혼란함을 가중시켰다. 결국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부임 직후, 매과이어를 주전 라인업에서 배제한 채 시즌을 치르고 있다.
매과이어의 기량은 한계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순간적 스피드가 느렸다. 스피드를 대체할 수 있는 센스있는 플레이도 부족했다. 승부처에서 실수가 많았고, 결정적 수비 미스로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했다. 때문에 맨유의 센터백은 항상 불안했다.
단, 맨유의 팀 사정을 고려하면 센터백의 정리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