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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지개를 켜는 메이슨 그린우드가 큰 꿈을 그리고 있다.
일단 맨유는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료들이 그린우드 합류에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맨유 수뇌부는 그린우드와 대면 회의까지 가졌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올 시즌 출전은 어려운 가운데, 해외 임대도 거론되고 있다. 아직 이적시장이 문을 닫지 않은 K리그행까지 언급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4일(한국시각) 더선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아직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는 자메이카 축구협회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린우드의 어머니는 자메이카 국적이다. 자메이카 축구협회의 데니스 청 회장은 "그린우드는 이제 21세다. 그 앞에는 밝은 미래가 있다. 나는 그가 어떤 팀에도 충분한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