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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절대 1강' 김천상무가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잡는 분위기다.
후반에도 충북청주는 공세를 이어갔다. 문상윤이 후반 12분과 19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버티던 김천은 43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준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지현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한편, 부천FC는 홈에서 성남FC를 1대0으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경남FC에 0대1로 패한 부천은 홈 승리로 분위기를 바꿨다. 반면 개막전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2대1로 꺾었던 성남은 연승에 실패했다. 부천은 전반 12분 송진규의 득점이 VAR 결과 무산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32분 한지호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부천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