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축구팬들이 제대로 뿔이 났다.
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애스턴빌라 홈구장에서 볼 수 있는 최악의 치킨 버거를 공개했다. 사실 빌라 파크는 영국에서 가장 명망있는 경기장 중 하나지만, 음식은 그 수준의 반도 따라오지 못하는 느낌이다. 말라 비틀어진 빵 사이에 제대로 구웠나 싶은 치킨 패티가 있다. 야채나 소스조차 없다. 그럼에도 5파운드나 받는다.
이 햄버거를 본 팬들은 "끔찍하다", "음식으로 승강제를 한다면 의심할 여지 없는 강등"이라고 악평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