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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몰레인(영국 셰필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FA컵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셰필드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FA컵 16강 경기에서 0대1로 졌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토트넘은 셰필드의 골문을 열어젖히기 위해 애썼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코너킥을 올렸다. 날카롭게 올라갔지만 아쉽게도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이어진 찬스에서 손흥민은 수비수를 제친 후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때렸다. 힘이 다소 약했다. 골키퍼가 잡아냈다. 24분에는 히샬리송이 볼을 몰고 들어갔다.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진에 걸렸다.
29분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이를 히샬리송이 결따라 잡고 들어갔다.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31분에는 루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크게 비켜가고 말았다.
셰필드는 전반 43분 찬스를 잡았다. 호이비에르의 실수를 쿨리발리가 낚아챘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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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셰필드가 교체를 단행했다. 발독과 쿨리발리가 빠지고 로와 베르게가 투입됐다. 후반 20분 토트넘도 결단을 내렸다. 히샬리송이 빠지고 케인이 들어갔다. 후반 26분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다. 포로가 잡고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28분 토트넘은 루카스와 사르를 빼고 클루세프스키와 스킵을 넣었다. 셰필드는 브룩스를 빼고 은디아예를 투입했다.
후반 31분 토트넘이 볼을 돌렸다. 포로가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5분 셰필드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교체로 들어간 은디아예가 드리블로 골문 안으로 파고들어가 슈팅을 때렸다. 골망을 갈랐다.
후반 37분 스텔리니 코치는 포로를 빼고 단주마를 넣었다. 골이 필요했다.
그러자 셰필드는 플렉을 집어넣었다. 잠그기에 돌입했다. 셰필드의 의지는 통했다. 토트넘의 공세를 막고 또 막았다.
결국 토트넘은 셰필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토트넘의 FA컵 진군은 16강에서 멈추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