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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팀 핵심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가 부상당한 순간을 돌아보며 절망감을 토로했다.
리버풀은 지난해 12월 휴식기를 기해 두바이에 훈련캠프를 차렸다. 첫번째 부상을 털고 돌아온 디아스는 두바이에서 무릎을 다쳐 3개월째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리버풀은 리그 7위로 추락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클롭 감독은 "디아스가 돌아온다면 정말 강렬한 임팩트를 발휘할 것이다. 남은 10~12경기에서 잘해주길 기대한다"며 "디아스는 다음주 팀과 함께 워밍업을 하고 그 다음주에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