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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더 베스트 FIFA 어워즈에서 감동의 물결이 몰아쳤다. 푸스카스 어워즈에서 인간 승리의 상징 마르친 올렉시(와르타 포즈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러나 올렉시의 골을 넘어설 수 없었다. 왼쪽 다리가 없는 올렉시는 스탈 제스조프와의 경기에서 엄청난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넣었다. 한 쪽 목발에 몸을 의지한 채 그대로 날아올라 오른발로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축구 역사에 남은 최고의 골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