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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AC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가 다시 한번 김민재를 극찬했다.
김민재는엠폴리전에서 어김없이 풀타임 출전하며 무실점 2대0 승리를 뒷받침했다. 후반 상대 공격 상황에서 상대의 슈팅을 전매특허인 뒷발 블로킹으로 막는 센스를 발휘했다.
통계업체 '파이브서티에잇'에 따르면 24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며 승점 65점을 쌓은 나폴리의 우승 확률은 이날 승리로 98%까지 치솟았다. 2위 인터밀란과 승점차는 18점이다.
김민재는 나폴리 입성 첫 시즌 빅리그 우승을 경험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