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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PSG)의 차기 행선진에 유력 후보가 또 바뀌었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다.
메시는 수락하는 듯 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에서도 러브콜이 오고 있다.
복병은 중동의 오일 머니였다. 사우디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자, 막강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동 클럽들이 메시를 원하기 시작했다. 메시 측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런데, 메시는 최근 자신의 고향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입단을 타진하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6세 때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 입단했고, 11세에 바르셀로나로 건너갔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로사리오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선수 육성에는 정평이 나 있는 클럽이다. 메시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전설 바티스투타, 에인시, 막시 로드리게스 등이 이 클럽 출신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