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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쏟아부어 스타 플레이어들을 수집하고 있는 첼시는 올 여름 또 다른 거물급 수비수 영입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21)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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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바르디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올 여름 첼시로 둥지를 옮길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함께 하길 원하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내 에이전트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첼시가 엄청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첼시와 같은 빅 클럽의 진지한 제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르코 로즈 라이프치히 감독은 "그바르디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지만, 언제인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바르디올은 다음 시즌에도 라이프치히의 선수가 될 것이다. 나는 감독이고, 그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바르디올은 여기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그바르디올은 "라이프치히는 나를 팔고 싶어하지 않는다. 결국 그 결정에 (이적에) 정말 애를 먹었고,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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