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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톤게이트(영국 브리스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이탈리아에 끌려가고 있다.
경기 시작 6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탈리아가 왼쪽 라인을 무너뜨리고 침투했다. 크로스한 볼이 수비수 맞았다. 굴절된 볼을 이탈리아의 아드리아나 카루소가 그대로 헤더,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이 점유유을 올렸다. 패스르 통해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그러나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오히려 이탈리아의 패싱 게임에 고전했다. 이탈리아는 패싱 게임으로 한국 진영을 썰고 들어갔다. 그러나 이탈리아도 슈팅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36분 안나마리아 세르투리니가 기습적인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은 이탈리아의 리드 속에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