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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톤게이트(영국 브리스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한국 여자 축구을 응원했다.
이 날 경기장에는 박지성 디렉터도 있었다. 박지성 디렉터는 한국 여자 축구를 응원하기 위해 런던에서 브리스톨까지 왔다. 경기 내내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지성 디렉터는 "우리 선수들 대부분이 비시즌이라 몸을 만드는 과정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열리는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이번 대회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런 경험을 토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월드컵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목표로 하는 16강 진출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