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오일 머니의 유혹이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자하를 잡기 위해 주급 13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하지만, 자하 측은 단칼에 거절했다.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 유스팀 출신으로 클럽의 레전드다.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으로 450경기에 출전했다. 이브닝 스탠다드지는 '자하가 크리스탈 팰리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알 나스르만이 아니다. 자하의 에인전트는 알 나스르 뿐만 아니라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의 중동클럽과 접촉했다.
알 나스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한 호날두를 무려 1억77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호날두의 입성으로 사우디는 또 다른 슈퍼스타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분석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