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3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에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리는 아놀드 클라크컵 대한민국(홈)-이탈리아(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한경기구매' 게임의 배당률 발표 결과, 이탈리아 대표팀의 승리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콜린 벨호는 이번 대회 1차전인 잉글랜드전에서 0대4로 완패했고, 뒤이어 펼쳐진 벨기에 전에서도 1대2로 역전패했다. 두 경기에서 6점을 내준 수비 불안은 대표팀의 가장 큰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참가국 중 FIFA 랭킹이 가장 낮은 벨기에(20위)를 상대로 전반 10분에 터진 이금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때문에 마지막 경기에서도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어려운 경기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단 1승이라도 챙겨야 하는 대표팀이 이번 대회 유일한 득점자인 이금민과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을 앞세워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배당률을 노리는 토토팬이라면 대표팀의 승리 예상(19.1%) 혹은 양팀의 무승부(24.4%)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프로토 승부식 23회차 중 대한민국-이탈리아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37번(일반), 38번(핸디캡), 39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세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같은 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점수를 맞히는 게임인 프로토 기록식 16회차(G게임)도 발매가 개시됐으며, 두 게임 모두 22일 오후 9시 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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