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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후임 사령탑으로 탐을 내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43)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데 제르비 감독은 유럽 최고의 은 사령탑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 감독 후임으로 브라이턴의 지휘봉을 잡았다.
첼시는 몰락하고 있지만 데 제르비 감독은 브라이턴을 7위로 이끌고 있다. 20경기에서 9승5무6패를 기록 중이다. 그는 브라이턴과 4년 계약을 했다. '바이아웃 조항'도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중도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1150만파운드(약 18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토트넘으로선 기회는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한, 둘이 아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