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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PSG를 떠날 생각이 없는 네이마르.
그런 가운데 최근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터져나왔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는 내용이었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두 차례나 팀원들과 갈등을 일으켜 이적설에 무게감이 더해졌다. 시즌 초 킬리안 음바페와 다퉜고, 최근에는 비티냐와 휴고 에키티케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여기에 PSG 관계자들마저 네이마르발로 생기는 문제들이 염증을 느껴, 그를 매각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이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즉각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 최고 클럽들이 PSG에 이적과 관련된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리오넬 메시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레퀴프'의 주장이다. 메시는 이번 여름 PSG와의 계약이 끝나는데, 그가 PSG와 연장 계약을 맺느냐의 여부에 축구팬들의 촉각이 곤두 서있다. 네이마르가 있으면 메시도 PSG와 도장을 찍을 확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