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과 재결합 할까.
하지만 콘테 감독과의 동행이 계속 될 지는 미지수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 연장 계약 소식은 없다. 그 대신 콘테 감독이 고국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다는 현지 보도만 이어지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주 AC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르기 위해 산 시로를 방문한 뒤, 현지 취재진의 이탈리아 복귀 질문에 "항상 마음 속에 있다"며 크게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토트넘을 이끌던 명장 포체티노 감독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토트넘 수뇌부는 올 여름 포체티노 감독을 재임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2019~2020 시즌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후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맹의 감독으로 부임했지만, 리그1 우승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부진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다시 경질되고 말았다. 그게 작년 여름이고 이후 일자리를 얻지 못한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인기가 많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경질될 경우, 첼시 부임과 연관이 돼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놨다면, 대표팀 감독이 될 수도 있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직을 거절했다. 빅클럽 감독직을 여전히 원하는 것이다. 전 소속팀 사우샘프턴도 유력 행선지로 거론됐었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일했었다. 이 뿐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결별하면,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