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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로 처참할 줄은 몰랐다.
그렇다면 첼시 역대 최고 승률을 자랑한 감독은 누구일까. 아브람 그랜트였다. 그는 32경기에서 22승8무2패를 거두며, 무려 68.8%를 기록했다. 76경기에서 51승10무15패를 기록했던 안토니오 콘테, 현 토트넘 감독이 67.1%로 그 뒤를 이었다. 첼시의 전설과도 같은 조제 무리뉴 감독은 무려 212경기를 이끄는 동안 140승44무28패를 기록하며, 무려 66%의 승률을 기록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은 임시로 첼시를 이끌며 34경기 18승12무4패로, 52.9%의 승률을 기록했다.
포터 감독 직전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은 63경기에서 35승17무11패, 55.6%라는 준수한 승률을 기록했다. 역대 첼시 감독 7위에 달한다. 첼시 팬들이 투헬 감독을 그리워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