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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민재는 화성인!"
카사노가 김민재를 칭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카사노는 "김민재는 마치 달에서 뛰는 듯 하다. 칼리두 쿨리발리를 잊게 만들었다"고 한 바 있다. 모두까기에 가까울 정도로 비판적인 카사노지만 김민재 만큼은 예외다.
카사노는 이날 김민재 뿐만 아니라 흐비차와 오시멘의 활약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냈다. 카사노는 흐비차에 대해 "흐비차는 내가 원하는 모든 장점들을 나폴리를 위해 보여주고 있다. 그는 어느 팀에서든 뛸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팀이 흐비차를 영입해 갈까 봐 두렵다. 흐비차는 경이로운 선수"라고 밝혔다. 오시멘에 대해서도 "나는 오시멘을 좋아한다. 그는 2대1 상황에서도 항상 이겨내는 파괴적인 선수"라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