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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베르호스트는 새로운 펠라이니!"
의외의 곳에서 반전이 나왔다. 텐 하흐 감독은 베르호스트의 위치를 내렸다. 미드필더로 변신한 베르호스트는 최전방 보다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리즈전에서 미드필더로 첫 선을 보인 베르호스트는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유로파리그에서도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물론 전문 미드필더 보다는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전방에서 뛸때 보다는 나았다. 이를 본 맨유 팬들은 과거 마루앙 펠라이니가 연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베르호스트가 펠라이니 처럼 뛰고 있다", "펠라이니는 걸었지만, 베르호스트는 뛸 수 있어"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