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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승리 앞에 '스승과 제자'는 없었다.
치열한 대결 속 웃지 못할 일도 발생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가 아르테타 감독을 밀친 것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6일 '데 브라위너가 터치라인에서 아르테타 감독과 싸움에 휘말렸다'고 보도했다.
두 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6분이었다. 데 브라위너가 그라운드 밖으로 나간 공을 줍기 위해 움직였다. 공교롭게도 바로 그 위치에 아르테타 감독이 서 있었다. 데 브라위너는 아르테타 감독을 밀치며 공을 주웠다. 그라운드로 돌아갈 때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손가락질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