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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안수 파티(바르셀로나)는 올해 20세다.
16세의 나이로 라리가에 데뷔했고, 바르셀로 역사상 최연소 데뷔골을 기록했다. 또, 2020년 스페인 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당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파티의 합류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그 해, 17세의 나이에 A매치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최연소 득점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위상은 급추락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 안수 파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그의 재능은 이미 입증됐다. 단, 빈약한 피지컬과 거기에 따른 부상 재발이 문제다. 아직 20세의 안수 파티는 젊다. 잠재력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 유럽축구 4개 명문 클럽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단, 그의 폼이 부상때문에 급락하면서 바르셀로나 내부에서도 이적 논의를 하고 있다. 과연 천재 윙어는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