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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디펜딩챔피언 울산 현대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훈련 세션이 끝난 이후엔 울산의 장내 아나운서들의 진행으로 E구역 익사이팅 존에서 출정식이 진행된다. 울산의 치어리더 '울산 큰애기' 공연으로 출정식의 막을 올리며, 새로워진 선수단과 문수축구경기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다.
이후 신인, 신입 선수 인사, 개막 영상 시청, 선수단 대표의 인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순서로 선수단의 2023시즌의 활약을 기원하는 의미의 팬들 과의 '하이파이브'와 '우승 결의'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장외에서도 팬들을 맞이할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난 시즌 거대한 몸집으로 팬들에게 상당한 즐거움을 선사한 대형 포토존 '6미타'가 팬들을 반긴다. '울산큰애기'는 팬들과의 하이파이브, 핀 버튼 증정 행사(선착순 1000명)를 진행하며 경기장 외곽에서는 타투 스티커, 응원 메시지 쓰기 체험도 운영된다. 또 2023시즌 유니폼 첫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2023시즌 출정식과 스타디움 오픈 데이의 예매와 티켓 구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행사 당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서 진행된다. 모든 티켓은 지정석이며, 티켓은 1인당 2000원이다. 36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2023시즌 멤버십 회원들(예매 수수료 별도)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멤버십 회원들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 로그인 후 멤버십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