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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오디에고아르만도마라도나(이탈리아 나폴리)=김진석 통신원,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에게 칭찬은 아끼지 않았다.
센터백 김민재의 수비력은 대단했다.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나폴리에 안정감을 더했다. 크레모네세의 위협적인 역습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했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격을 차단했다. 공중볼에서도 여유만만 그 자체였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에서 7차례나 볼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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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로렌조 역시 날카로운 오버래핑과 패스 등으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와 디 로렌조가 페널티 지역에서 잘 수비를 해주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오늘 둘 다 자신이 맡은 일을 화려하게 잘 해주었다"며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