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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구단이 '농구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리버풀 구단주들은 지난해 11월, 27억 파운드(4조1200억원)에 구단을 내놨지만 아직 어떤 오퍼도 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글로벌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7400만 파운드(약 1131억원) 가치가 있는 FSG 지분을 보유한 제임스를 억만장자가 될 첫 현역 NBA 선수로 뽑아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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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제임스 로고가 가슴 중앙에 박힌 특별한 블랙 바탕에 레드 스트라이프 저지를 입은 르브론 제임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리버풀, 나이키 로고에 YNWA(You'll Never Walk Alone, 그대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라는 리버풀의 정체성을 담은 레터링이 디자인의 일부로 포함돼 있다. 조던 헨더슨, 앨리슨, 앤디 로버트슨, 파비오 카르발류 등도 '르브론 컬렉션'의 모델을 자청했다. 조끼, 반바지, 점퍼, 신발, 후드티, 티셔츠 등 다채로운 '검빨' 라인업이 팬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