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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쏘니' 손흥민(토트넘)이 맨시티전을 통해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에서 '영혼의 파트너'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와 스리톱을 꾸렸다.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을 맡고, 에메르송 로얄(페드로 포로), 이반 페리시치가 양 윙백을 담당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가 스리백을 꾸리고,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킨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건강 문제로 결장했다.
토트넘을 상대하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주포 엘링 홀란드를 원톱으로 세우고 잭 그릴리시와 리야드 마레즈를 양 날개에 배치했다. 베르나르두 실바, 줄리안 알바레즈, 로드리, 리코 루이스가 미드필드진을 꾸린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카일 워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가 스리백을 맡는다.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5위 토트넘은 이날 승리시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뉴캐슬과의 승점차를 4점에서 1점으로 좁힐 수 있다. 두 팀에 모두 이날 승리가 중요하다.
지난달 20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맞대결에선 맨시티가 4대2로 역전승했다.
런던(영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