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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에이스'를 잃은 포항 스틸러스가 광주FC 미드필더 김종우(30)를 영입한다.
포항은 최근 '핵심 미드필더' 신진호를 인천으로 보내야만 했다. 계약기간 1년 자동 연장 옵션이 활성화돼 2023시즌 신진호 보유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2022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선수가 더 나은 조건을 요구했다. 포항도 선수가 원하던 조건을 맞춰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베테랑 선수에겐 파격적인 계약기간도 제시했다. 그러나 선수는 인천이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고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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