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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RONALDO'가 아르헨티나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아닌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국내 축구팬 사이에서 '호돈신'으로 불리는 호나우두는 "월드컵에서 빠른 스피드를 뽐낸 선수들은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빨랐던 선수가 음바페"라며 "그가 뛰는 모습을 보면 내 전성기 시절이 떠올랐다. 음바페는 작은 공간을 완벽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호나우두는 "볼이 있든 없든 음바페가 무엇을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도 해트트릭을 폭발했지만, 프랑스가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호나우두는 음바페가 승부차기 득점을 포함해 총 4골을 넣었다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