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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월드컵 스타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각포 영입을 위해 '초신성' 안토니 엘랑가도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스웨덴 대표기도 한 엘랑가는 맨유가 애지중지 키우는 공격수다. 맨유는 엘랑가를 임대로 보내, 각포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생각이다. 당초 맨유는 모든 제안을 거절했지만, 이제는 귀를 열겠다는 태도다.
각포의 소속팀인 PSV에인트호번은 마음을 비운 모습이다. 맨유에서도 뛰었던 뤼트 반 니스텔로이 감독은 "선택할 수 있다면 각포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나는 것을 선호한다"며 "하지만 그는 겨울에 떠날 수도 있다. 거절할 수 없는 때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