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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경기를 하기에)적합한 몸 상태가 아니다."
산초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소속팀 맨유에서도 완전히 주전에서 제외됐다. 심지어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 에릭 텐하흐 감독이 직접 그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14일(한국시각)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산초가 팀과 떨어져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이유와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월드컵 휴식기가 시작된 지난 11월 말 네덜란드로 날아가 아마추어 클럽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팀과는 동떨어진 행보다. 맨유 선수단은 스페인 카디스에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산초는 여기에 합류하지 않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