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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또 레알의 표적이 된 손흥민.
이번 시즌에도 카타르 월드컵 전까지 19경기를 뛰며 5골 2도움을 기록중이었다. 월드컵 직전 충격적인 안면 골절상을 당했지만, 엄청난 회복 속도를 보인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는 투혼을 발휘했다.
기대보다는 잠잠했지만, 그래도 손흥민이었다. 가장 중요했던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막판 황희찬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역전 결승골을 이끌어냈다. 이 결정적 플레이가 레알의 관심에 다시 불을 붙인 걸로 보인다.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344경기에 출전해 136골 76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