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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행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벤치에 복귀한다.
잉글랜드 출신의 앤소니 테일러 주심이 마지막 코너킥 기회에도 종료 휘슬을 불자 거칠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았다. 퇴장에 따른 징계는 1경기다.
벤투 감독은 3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다. 다만 국제축구연맹(FIFA)이 추가징계를 논의할 수 있었다. 다행히 추가적인 경기 출전 징계는 없었다.
대한민국은 6일 오전 4시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벤투호는 스타디움974 답사는 별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벤투 감독이 답사보다는 휴식이 더 낫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