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국제축구연맹(FIFA) 통역 오역과 관련해 공식 항의했다.
김민재의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한국어 통역사는 "출전하지 않는다"고 했다. 뒤이어 벤투 감독은 동석한 황인범의 기자회견에서 그 질문을 듣고 정정하는 소동까지 벌였다. 벤투 감독은 영어로 "황희찬은 출전하지 못하지만 김민재는 현 상황에서 잘 모르겠다. 회복 중이다. 출전 여부는 내일 아침에 결정을 할 것"이라고 해 파장이 커졌다.
KFA는 통역 오역과 관련해 FIFA에 항의했으며, FIFA도 필요한 조치를 치하겠다고 화답했다.
도하(카타르)=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