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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루과이전, 숨은 주역은 오른쪽 풀백 김문환(전북)이었다.
한국은 이날 파이널서드에 42번 진입했는데 김문환이 자리한 오른쪽에서 절반이 넘는 23번이 나왔다. 김문환은 나상호와 멋진 호흡을 보이며 계속해서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날 가장 골과 가까웠던 황의조의 슈팅도 김문환의 컷백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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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월드컵에 나선 김문환은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벤투 감독의 고민도 말끔이 씻어냈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