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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감독은 선수의 훈련을 말렸고 열정 넘친 선수는 훈련을 하길 원했다.
김민재는 손흥민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수의 핵으로 성장했다. 수비가 더 중요한 축구에서 손흥민보다 더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올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가 합류한 후 나폴리는 패배를 잊었다. 김민재는 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매 경기 풀타임으로 출전하며 한 단계 더 진화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로 자리를 옮긴 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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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에게 벤투 감독은 단호했다. 제일 먼저 내린 처방은 휴식이었다.
김민재에게도 첫 월드컵 출전은 중요하다. 더 큰 목표를 위해 욕심이 나겠지만 돌아가야 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 김민재에게 첫 임무는 체력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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