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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타까운 순간이었다."
그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선 매 순간이 중요하다. 엄원상(울산 현대)은 제외된 선수 중 한 명이다. 다른 선수들도 있다. 이번 소집에서 같이 하다 빠진 선수들은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26명만 소집할 수 있다. 4명의 윙어를 소집하려고 했다. 매 경기 어떤 순간에 다른 특징을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벤투호'는 14일 새벽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가나(28일 오후 10시)-포르투갈(12월 3일 0시)과 H조에서 격돌한다.
이어 "가장 마지막 감정은 걱정이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뒷전에 둬야 할 것 같다. 월드컵 경기에 대한 걱정은 없다. 주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이었다. 이뤄서 기쁘다. 월드컵은 프로페셔널하게, 겸손한 자세로 나가겠다. 즐기면서 여정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