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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놓쳤던' 맨유, 바이아웃 '1억600만 파운드' 아르헨 신성 노린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1-09 07:50 | 최종수정 2022-11-09 10:47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몰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다시 한 번 엔조 페르난데스(벤피카)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벤피카의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 추격에 힘을 싣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여름 맨유 이적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벤피카가 영입에 성공했다.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였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미래로 불린다. 그는 리버 플라테에서 활약하며 유럽의 관심을 받았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벤피카에 합류했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서 3골-4도움 중이다.

스포츠몰은 '페르난데스는 벤피카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았다. 벤피카는 2027년 6월까지 페르난데스와 계약을 맺었다. 바이 아웃은 1억600만 파운드다. 하지만 맨유는 여전히 페르난데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 맨유는 프렌키 데 용(FC바르셀로나) 영입을 놓친 만큼 다시 한 번 시장을 파고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는 내년 여름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몇 년 간 포르투갈을 거쳐 온 가장 완벽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르난데스는 맨유를 비롯해 리버풀,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 울버햄턴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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