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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우루과이의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가 카타르행 비행기를 탈까.
아라우호의 소속팀인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역시 아라우호의 월드컵 출전을 막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최근 알론소 감독은 바르셀로나를 방문했다. 사비 감독은 알론소 감독과 '좋은 관계'라며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아라우호의 회복이다. 결국 결정은 아라우호에 달려 있다. 우리는 우루과이 축구협회와 좋은 소통을 이어가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아라우호은 벤투호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 출전은 어렵겠지만, 16강 경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발탁 여부는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