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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날개 송민규(전북 현대)가 월드컵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올해 축구를 하면서 제일 많이 다쳤다. 안타까움이 크다"며 "9월에 소집이 안된 만큼 이번 소집에서 (실력을)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마지막 소집 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월드컵 26인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송민규가 내세우는 '장점'은 벤투호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이다. 그는 "벤투 감독님이 원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축구를 하면서 자신감있게 하자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왔다. 자신있게 경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