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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 이적이 꿈인 루슬란 말리노프스키(29)가 1월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품에 안긴다.
말리노브스키는 지난 여름이적시장부터 토트넘 이적을 희망했다. 주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최전방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자로잰듯한 왼발 킥이 강점이다.
말리노브스키는 3-5-2 시스템에 최적화 돼 있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스 비수마와 로테이션도 가능하다.
콘테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그는 최근 "구단이 1월 중요한 선수, 좋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