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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2022년 국내 아마추어 최강 성인 남녀 풋살팀이 가려졌다. 대전아츄가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남자 성인부 챔피언에 올랐다.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 성인부 최강은 MK LADIES였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는 아니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한 무대였다.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했고,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했다.
두 달 여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지난 두 달 동안 전국 5개(시흥, 서울, 천안, 전주, 부산) 지역 예선이 펼쳐졌다. 여기서 선발된 지역 강호 남자 20팀, 여자 24팀이 시흥에 모여 최강을 가렸다. 남자부는 5팀씩 4개조, 여자부는 4팀씩 6개조로 조별리그를 치렀다.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뤘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 열렸다. 우승팀엔 상금 200만원, 준우승팀엔 상금 100만원, 3위팀엔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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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뉴클리어A로 3~4위 결정전에서 쿠로이츠FS를 3대1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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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S가 2018년 처음 시작한 H-CUP은 코로나19로 중단 이후 3년 만에 부활했다. 올해 H-CUP은 지난달 중등부 전국 챔피언을 가려냈고, 이번에 성인 남녀부 전국 챔피언십을 끝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시흥=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