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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발롱도르 시상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수상자가 유출됐다.
2008년부터 시작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5회)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PSG·7회) 시대 이후 벤제마는 2018년 루카 모드리치에 이어 두 번째로 둘의 아성을 깨는 선수로 역사에 남게 됐다.
레반도프스키는 수상이 유력했던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시상식이 취소된 데 이어 지난해는 메시에 가로막혔다. 이번에는 벤제마를 넘어서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야신상'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의 가비는 21세 이하 선수들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의 영예를 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롱도르는 1956년 프랑스의 축구 잡지인 '프랑스 풋볼'이 창설했다. 시상식은 한국시각으로 18일 오전 3시30분 열린다. 손흥민(토트넘)도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포함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