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위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김천은 승강 플레이오프(PO) 추락이 확정됐다. 다만, 22일 홈에서 수원 삼성과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11위는 K리그2 2위 팀인 대전 하나시티즌과 두 차례 격돌로 운명을 가른다. 10위는 K리그2 3~5위 팀 결과에 따라 상대가 정해진다. 김 감독은 "10위든 11위든 승강 PO지만 일단 부상 없이 잘 유지해서 좋은 기운으로 승강 PO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까지 왔다. 힘을 좀 내줬으면 좋겠다.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 (승강 PO 상대가) 정해진 것이 더 편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다음 수원전 준비를 잘 하겠다"고 했다.
대구=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