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가 '괴물' 엘링 홀란드의 리버풀전 부진을 예상했다.
역시 관심을 끄는 건 홀란드의 득점이다. 홀란드는 올 시즌 공식 13경기에서 세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20골-3도움이란 경이적인 골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홀란드는 지난 12일 코펜하겐과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부여받아 체력을 끌어올려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반스가 홀란드의 리버풀전 부진을 예상하는 건 두 가지 이유다. 홀란드가 지난 7월 리버풀과의 커뮤니티 실드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는 것과 반 다이크의 방패가 홀란드의 첩다 단단할 것이라는 믿음이다. 반스는 "리버풀은 그들이 가진 것보다 훨씬 더 잘 방어할 필요가 있다"며 홀란드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반스는 "클롭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두 환상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 나은 팀을 가지고 있지만, 누가 더 나은 감독인가. 그들은 모두 유럽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 컵 대회 중 한 가지를 가졌다. 둘을 비교할 수 없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