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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슛 for 건강자산, H-CUP 풋살 남녀 성인부 부산/전주 예선, 15~16일 마지막 전국 결선 진출팀 가려진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2-10-13 16:06 | 최종수정 2022-10-13 16:22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풋살대회 서울 예선이 1일 HM풋살파크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인제2030과 비스무리 팀의 예선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동대문=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2022.10.01/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부 풋살대회 천안 예선이 2일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에서 열렸다. 토라FS와 THE BOSS FS 팀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천안=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10.02/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풋살대회 서울 예선이 1일 HM풋살파크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16강 토너먼트를 위한 대진표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0.01/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 풋살대회 서울 예선이 1일 HM풋살파크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FC피오와 주장이후보FC의 16강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동대문=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10.01/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부 풋살대회 천안 예선이 2일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에서 열렸다. FS슛타트와 토라FS 팀의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다. 천안=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10.02/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 여자부 풋살대회 천안 예선이 2일 HM풋살파크 천안신방점에서 열렸다. 이벤트에 참가한 선수들 모습. 천안=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10.02/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순수 아마추어 풋살러들이 주말 실력 대결을 펼친다. 이제 지역 예선 마지막 판이 열린다. 경기도 시흥을 시작으로 서울과 천안을 찍었다. 이번 주말(15~16일) 남녀 성인부 부산과 전주 지역 최강 풋살 동호인팀을 가려낸다. 그 무대는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 남녀 성인부 풋살대회'다.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HM풋살파크 부산북구점과 전주완산점에서 열린다. 15일 남자부, 16일 여자부가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남자부 대회명은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이고, 여자부는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이다.

두 곳에 총 70팀 이상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남자부에선 울산광FS, Kfc, EPSA(이상 부산) 조팝FS, FC D.P.S, CRAFT TEAM(이상 전주) 등이, 여자부에선 호연지기 PNU레이디스 팀퍼스트(이상 부산) A클래스풋살클럽, 완주와일드푸드WFC, FC프리지아(이상 전주) 등이 출전한다. 울산광FS는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지역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EPSA는 과거 H-CUP에 출전했던 경험을 갖고 있다. CRAFT TEAM은 외국인 참가팀이다. PNU레이디스는 부산대 여자 풋살팀이다. A클래스풋살클럽은 올해 '게토레이 H-CUP' 중등부 대회에 이어 성인부에도 참가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민간 기업이 주최하는 아마추어 풋살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이번 부산과 전주 예선에는 지역별 아마추어 풋살 고수들이 대거 참가 신청했다. 10년 이상 꾸준히 풋살을 즐긴 베테랑들도 있고, 또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30대들도 다수 출전한다. 앞선 지역 예선에서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여자부에선 왕초보와 경험자들이 혼재돼 있다. 이번 대회는 전문 엘리트 선수가 아닌 흔히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축구를 좋아하지만 경기장이 마땅치 않고, 또 팀을 꾸리기 어렵지만 풋살을 즐기고픈 아마추어들을 위해 만들었다. 남자부는 25세 이상이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 단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축구 선수로 뛴 경험이 있으면 출전할 수 없다. 여자부는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단 대학 이상의 엘리트 축구 선수 출신은 팀당 1명으로 제한한다.

이번 부산/전주 예선은 팀당 5명씩 조별리그 대결을 벌인 후 16강부터 8강 4강 결승까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조별리그부터 8강까지는 10분간 대결하고, 4강과 결승전은 전후반 10분씩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3~4경기씩을 치를 수 있다. 참가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방식을 결정했다. 상위 성적 4팀씩은 10월 29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리는 '왕중왕전' 전국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다. 지역 예선 우승팀엔 상금으로 100만원, 준우승팀은 50만원, 3위팀은 30만원을 받는다. 대회 MVP도 뽑는다.

HNS가 2018년 처음 시작해 생활체육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던 H-CUP 풋살 대회는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더 크게 돌아왔다. 기존 성인 남자부에 중등부와 여성부를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생명 HNS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디오션리조트 가히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 위밋업이 참여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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